올해 2월에 공개된 넷플릭스의 새로운 드라마!!
포스터를 보자마자 뭔가 대유잼의 냄새가 나서 보기시작했는데 그 자리에서 다봐버렸다.
핵존잼은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딱 좋은 듯 싶다.
일단 큰 줄거리는
"변호사로 활동하기 위해 싸우는 동시에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리디아 포에트의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시대극. 이탈리아 최초 여성 변호사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라고 넷플릭스에서 소개한다.
여자가 직업을 가질 수 없던 시대에 변호사로 인정받기 위해 사건을 의뢰받고 해결한다. 셜록처럼 한편 당 사건 에피소드가 있고 해결해가는 내용이다.
현재 시즌1. 6화까지 나와있다. 1화만 50분이 넘고 나머지 다섯편은 편당 40분이어서 밥먹으면서(?)보기도 딱 좋다.
아! 그리고 이작품은 18세이하 주의가 요하는 작품이다. 가족들이랑 같이보면 민망할 수도 있으니 주의!!
리디아 포에트의 법을 보면서 주연을 맡은 마틸다 데 안젤리스(Matilda De Angelis)에게 푹빠졌다.
처음보는 배우인데 너무 예쁘다...다른 출연한 영화도 찾아 볼 예정...ㅎㅎ
1995년생이고 밴드활동을 먼저했고 2016년에 '이탈리아레이스'라는 영화로 처음 주연으로 데뷔했다.
'리디아 포에트의 법'을 보면서 실존인물은 어떤 인물인가에 대해서도 궁금해졌다.
우리의 위키백과로 알아보자
리디아 포엣(Lidia Poët) (1855-1949)
1881년 토리노대학교에서 법학 학위를 받았다. 학위를 받고 2년동안은 변호사사무실에서 법정실습을 하고 재판부 어시스트를 했다. 그런 다음 토리노 변호인단의 이론 및 실기 시험을 통과했으며 50표 중 45표로 승인되어 변호사 명부에 등재되었다.
다른나라에서는 이미 여성이 변호사로 활동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이때 법무장관은 이를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고 여성의 공공업무 활동을 금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 리디아의 변호사등록을 취소하고 리디아가 이를 항소했지만 기각당했다.
이 후 25개의 이탈리아 신문이 여성의 공적 역할을 지지하고 3개만 반대하는 공개 토론이 이어졌다.
Poët는 1884년 토리노 변호사 협회의 변호사 자격이 금지된 후 오빠의 법률 사무소에서 일했다.
오늘날에도 이탈리아 법원에서는 여성 변호사를 "signorina" 또는 "signora"(Ms. 또는 Mrs.)라고 부르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지만 남성 변호사는 항상 "avvocato"(변호사)라고 부른다.
이탈리아에서는 1919년이 되서야 여성이 공직을 맡을 수 있는 것이 허가되었고 1년후 65세가 되어서야 변호사 명단에 이름을 올려 공식적으로 변호사로 등록되었다.
(내용출처 : 위키백과)
이런 사회적 상황이 충분히 드라마에 잘 녹아든 것 같다. 다음시즌이 궁금해지는 리디아 포에트의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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