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영덕여행 후기+
오랜만에 바다를 보고 왔다.
영덕의 축산항이라는 곳을 갔는데 작은 항구라서 그런지 관광객은 많지 않았다.
알려진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하루정도 시간 보내기 좋은 곳 같다.
축산항 해수욕장에는 겨울에도 텐트와 캠핑카가 꽤 있었다.
해수욕장 앞에 리조트도 있는데 성수기에는 가격이 꽤 나간다고 한다.
나만의 추천코스
여름에 간다면 해수욕장에서 반나절 수영하고 죽도산 산책길 걷고 전망대 올라갔다가 회먹기!
겨울에 간다면 죽도산 넘어 방파재(도로있음)에서 일출보고 죽도산 전망대와 산책로 걷기 내려와서 식사 후 죽도산 블루로드 다리 건너고 작은 어촌마을 산책하기!
아침 이른시간에 마을 앞쪽 수협공판장으로 가면 갓잡아 올린 물고기를 경매하는 모습을 직접 볼수있는데 색다른 경험이 될 것같다.
사실 이번 포스팅은 맛집 소개였던것
죽도산 블루로드 다리 1분거리에 있는 축산항 대게.회 집
가게이름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느낌이다.
영덕대게가 큰대(大)가 아니였다니!!!
대나무처럼 곧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리고 진짜 원조가 축산항이라고 한다는 새로운 사실. 잘찾아온듯
대게 철이지만 대게는 다음에...ㅎㅎ
내부는 쾌적했다. 다른 방도 있어서 단체손님도 가능할듯
<<축산항 대게 회 메뉴판>>
물회를 시켰습니다.
무슨 물고기인지는 까먹었다.
바로 앞에 바다여서 그런지 정말 야채반 회반이었다!!
반찬도 깔끔하고 조개탕이 같이 나왔는데 조개가 넘나 많은 것
전국택배도 된다니 혹시 드실분 참고하세용
물회 정말 맛있고 사장님 인심이 정말 후합니다... 아낌없이 회를 퍼주셔서 넘나 감동
돈많이 벌어서 대게 먹으러 올게요ㅠ0ㅠ
영덕여행 계획 중이신분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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