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지난 번에 관악산 둘레길 중에 계곡나들길을 다녀온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 했었는데요!
땀은 안흘렸지만 산을 다녀왔다는 기분을 내주려면 파전에 막걸리를 먹어야겠죠?ㅋㅋㅋㅋㅋ
아쉽지만 관악산 근처에는 전집이 없었어요ㅠㅠ
그래서 관악산 앞에 버스를 타고 서울대입구역 근처로 내려왔습니다.
점심 때쯤 서울대입구역에 도착했는데
지하철역 근처에는 거의 대부분 술집이어서 그런지 이른시간에 여는 전집이 없었어요ㅠㅠ
그래서 가게된 봉이전이였지만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봉이전 02-874-5577
주말 영업시간 13:00 ~ 02:00
지하철 6번 출구에서 골목으로 살짝만 들어오시면 봉이전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만 낮술하나 했는데 다행히 저희보다 빠른분들이 계셨어요!
가게안에는 테이블이 꽤 넉넉하게 있습니다!
사진찍은 공간 외에 반대편에도 테이블이 비슷하게 있습니다.
산행 후 단체 예약도 가능하실 것 같아요
테라스(?)석도 있습니다.
날씨가 제법 따뜻해졌기 때문에 갬성이 있게 테라스석에 저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봉이전 메뉴입니다.
전 메뉴만 있는게 아니라 식사를 대신 할만한 안주류, 탕류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오랜만에 신난 나머지 다양하게 시켜봤습니다...허허허
메뉴판에 있는 막걸리 다 시켜볼 각오로 갔는데 너무 배불러서 다먹지 못한게 아쉽네요ㅎㅎㅎ
모듬전 입니다.
(깻잎전, 고추전, 동태전, 동그랑땡, 버섯, 두부, 소시지, 애호박전 구성입니다)
해물파전 입니다.
저한테는 약-간 아쉬운 느낌의 해물파전이였어요:(
육전입니다!
육전 JMT입니다. 양도 넉넉하고 꼭 드세요!!!
속풀이용으로 해물짬뽕탕을 시켰는데 얼큰하고 맛있어요!
면은 안들어있었는데 짬뽕생각이 절로 나서 라면사리 추가해서 먹었어요
육수는 리필가능합니다!
닭똥집도 시켜봤어요
간장에 졸인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것도 약간 아쉽...ㅎㅎ
마지막 메뉴로 도토리묵을 시켰는데 깔끔, 매콤하고 맛있습니다!
저한테는 조금 맵게 느껴졌어요. 매운음식 잘 못드시는 분들은 다른 안주 추천드려요~
포스트 쓰다 보니까 정말 많이도 먹었네요 ;0;
산행 후 맛있게 먹고 취해서 집갔습니다
관악산 산행 후 전집 찾고 계시는 분들 봉이전 추천드려요!
[관악산 둘레길]관악산 계곡나들길 산책!(난이도 하)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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