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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관악산 둘레길]관악산 계곡나들길 산책!(난이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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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어어어어엉말 오랜만에 '산'에 다녀왔습니다.

등산을 별로 안좋아해서 산에 가는일은 1년에 할까말까인데 큰맘먹고 나왔습니다.

사실 산에 간다고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ㅎㅎ

왜냐하면 이번엔 관악산 둘레길 코스이기 때문이쥬~

 

관악산 둘레길 가는방법은 신림선이 개통하면서 엄청 편해졌어요

신림선 종점인 관악산역(서울대)역에 내리셔서 1번 출구로 가시면 됩니다

신림선 이날 처음 타봤는데 지하철과는 새로운 느낌이어서 재밌었어요:)

 

 

주말에 신림선 관악산 방향으로 타시면 아마 다들 등산복입고 있으실거에요!

그분들 따라가시면 될 것같습니다!

1번출구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쭉쭉 올라사시면 됩니다~

 

 

1번 출구로나오셔서 뒤돌아보시면 요렇게 관악산공원 입구를 보실수 있어요

입구 왼쪽에 김밥과 번데기 등등 간단한 간식거리 파시는 분이 계셨어요

 

 

관악산은 처음 와봤습니다ㅎㅎㅎ

이렇게 입구가 명확한 산은 처음봅니다

 

 

관악산 둘레길 제2구간입니다. 4.7km 정도라고 하는데 

길도 편해서 오래걸리지 않을 것같습니다.

 

 

처음 10분정도는 이렇게 아스팔트 도로 입니다.

조금 더 가시면 흙길과 돌길이 나오기 시작해요.

제가 간 날은 오전에 비가 부슬부슬 오는날이었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산에 오셨어요.

가볍게 우비 걸치고 걸으니까 더 좋았어요

 

아!! 아스팔트길을 지날때쯤 쓰레기장이 있으니 혹시 음식을 먹거나 하신 분들은 쓰레기 잘챙겨서 내려오시는거 잊지마세요+_+

 

 

입구에서 10분정도걷다가 물레방아가 나오면 길이 나눠져있어요

그 중 왼쪽으로 가시면 계곡나들길로 가는 길입니다.

 

 

계곡나들길은 왼쪽!!

 

 

비가 많이 온 다음날이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 도심에 이런 계곡이 있었다니 놀라워요!

 

 

둘레길 중간중간에 테이블이 있어서 쉬웠다 가기 좋습니다~

 

 

마치 공원느낌이죠? 

관악산공원 예쁘게 잘 꾸며놓은 것같아요

 

 

계곡 물도 엄청 맑고 청둥오리들도 놀고있고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관악산,낙성대하면 강감찬 장군을 빠뜨릴 수 없죠

강감찬 전설에 대한 내용이 있네요

 

 

벚꽃필때 왔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더 초록색이 풍성해져도 예쁘겠어요

사실 끝까지 안가고 중간에 돌아 내려왔어요ㅎㅎ 

반정도 갔다왔는데 살짝 돌계단과 낮은경사의 오르막이 있지만 난이도 하 관악산 계곡나들길이었습니다.

등산화 잘챙겨신으신다면 비가 살짝오는날도 괜찮은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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