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황리단길 간식 모음!!

벚꽃여행하러 다녀온 경주!!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황리단길이 필수코스아니겠습니까~
황리단길 인기간식이 유명하던데요! 직접 먹어봤습니다+_+
 

1. 십원빵

 
황리단길 초입에서 보이는 십원빵
혹시나 놓칠까봐 냉큼 줄서서 번호표를 받았는데요
처음보이는 집을 지나치면 못먹는거 아니야? 걱정하실필요 절대 없습니다!!!
정말 규제를 해야하는게 아닐까 생각이들정도로 십원빵집이 엄청 많습니다!!!!
심지어 호항리단길 초입에 있는 십원빵집은 500원비쌉니다... 다른 집에는 다 삼천원인데....ㅠㅠㅠ
 

 
너무 먹어보고 싶었기때문에 성급하게 구매완료!!
요즘에는 찾아보기 힘든 옛날 십원모양이에요
앞모습
 

 

십원빵 뒷모습

 

 

빠른게 기념촬영 후 한입 앙 해줍니다!
안에는 치즈와 약간의 오징어가 박혀있어요
사실 모양이 특별하지 맛이 특별한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2. 황남쫀드기

 
놀면뭐하니?에 나온 울산쫀드기랑 비슷하게 생겨서 넘나 기대됐습니다.
어딜가든 웨이팅이 너무 길었어요ㅠ0ㅠ
황리단길 황남쫀드기는 기다리다 지쳐서 안먹었다가 첨성대 가는길에 황남쫀드기가 또 있길래
거기서 먹었습니다.
 

 

맥도날드 감자튀김 패키지를 오마주한 느낌!!
금방 만들어지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웨이팅 줄이 잘 안줄어듭니다;;
솔직후기 : 아주 약간 매콤 짭잘한 느낌인데 무슨맛인지 잘 모르겠어요,,,,그래도 묘하게 중독성있는 맛
 

3. 황남샌드

 

예전에는 오픈하자마자 웨이팅에 구매하기가 어려웠다고 하는데
제가 간날에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맛이 있었는데 총 8가지 맛이 있어 한패키지에 모든맛이 들어있어요
간식 과다섭취로 아쉽지만 황남샌드는 스킵...
 

4. 첨성대 아이스크림

 

다른 간식들은 황리단길 메인 거리를 걷다보면 볼수 있었는데
첨성대 아이스크림은 경주공업고등학교 쪽으로 약간 빠진 곳에 있었어요

(주소 : 금성로 218)
그래도 모두 잘찾아왔더라구요ㅎㅎ웨이팅의 무한 반복입니다.
빵을 굽고 다듬고 아이스크림을 채워주고가 거의 주문과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기도 줄이 쉽게 줄어들지 않습니다.
 

 

마침내 국보31호 첨성대 아이스크림을 영접했습니다.
맛은 딸기맛과 바닐라맛 두가지 있었는데 근본의 바닐라맛으로 정했습니다.
가격은 조금있어요 5500원
 

 
현기증 나기전에 빠르게 앙해줍니다.
 
첨성대 빵맛은 십원빵과 같은 반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백미당처럼 고급진 바닐라 맛은 아니라 아쉬웠습니다.
 

5. 황남빵

 
경주여행하면 빠질 수 없죠!!!
저는 다른건 안먹어도 황남빵은 꼭 추천드려요
 

매장안에서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니 뭔가 더 믿음직 스러운 느낌!!
만드는 모습을 잠깐 구경하는 것도 나름 볼거리였습니다.

 

1통 사기가 부담스럽다면 낱개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1개 천원!!!!
어른들은 와서 정말 엄청 구매해 가시더라구요 선물용으로 추천드립니다!!

 

매장에서 갓 구워 낸 빵이어서 따끈따끈합니다.
항상 냉장고, 냉동실에 들어간 황남빵만 먹다가 처음으로 따뜻한 황남빵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평소에 얼려먹는걸 좋아했는데 따뜻하게 먹으니 또 새롭더라구요
 

아낌없이 넣어주는 팥!!!
경주왔다면 황남빵 드셔보세요~
 
황리단길 간식후기로 맛은 아쉬웠지만 맛있든 없든 그 지역에서 밖에 못먹는걸 먹어보는게 또 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